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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질염인 줄 알았는데, 성병.. 여의사산부인과에서 자궁경부암부터 사후피임약까지 맞춤형 진료 실시

2015.08.26 15:52:00

(서울=더데일리뉴스) 직장인 최모씨는(26살, 방배동) 몇 주 전부터 외음부 가려움증이 심해지고, 배뇨 시 따끔거리는 통증을 느껴 산부인과를 찾았다가 헤르페스 감염 진단을 받았다. 최근 분비물이 많아져 단순한 질염이라고 생각한 최씨는 예상치 못한 성병 진단에 당혹스러워 했다.

성병은 ‘성매개감염병’의 준말이다. 흔히 성접촉을 통해서만 발병하는 것이 성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성병은 전체 성인의 50% 이상이 한 번 이상 감염된 적이 있을 만큼 흔한 질병이다. 성교를 통해 감염되기도 하지만 대중목욕탕이나 수건을 같이 사용하면서 감염되는 경우도 있다.

성병과 같이 여성의 일생에 아주 흔하게 찾아오는 대표적인 여성질환이 바로 질염이다. 감기처럼 흔하다보니 정확한 통계를 산출하기 어려울 정도로 매우 유병률이 높은 질환이며 특히 40% 이상이 연중 2회 이상 감염 및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질염의 발병이 더욱 흔해지게 된다. 장마로 인해 다습한 생활이 이어지면서 세균의 증식이 더욱 활발해지게 되며 더위를 피해 찾는 워터파크 등에서도 수질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질염감염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흔한 질환이다보니 증상이 있어도 방치하거나 혹은 산부인과라는 진료과목에 대한 거부감과 부끄러움으로 인해 여성들의 적극적인 치료가 부족한 것도 사실이다.

실제로 최근 한 분석에서도 질염이나 성병과 같은 부인과 질환이 의심되는 미혼 여성의 절반은 스스로 문제를 인식해도 산부인과를 찾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최근 발간한 ‘가임기여성 출산 건강 관리지원 방안 연구’를 보면 성인 미혼 여성 1314명 중 53.2%가 생식 건강에 이상을 경험 했고, 이 가운데 산부인과를 방문하지 않는 경우가 56.9%에 달했다.

여성들은 스트레스와 피곤함, 호르몬 이상, 약물 등에 노출될 경우 부정출혈과 생리통, 생리주기에 이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럴 때는 자가 진단으로 경과를 지켜보기보다는 자궁질환을 의심하고 여성전문병원이나 산부인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리즈산부인과 이형근 의학박사는 “산부인과 검진을 정기적으로 받지 않으면 치료 시기가 늦어져 예방 가능한 각종 질염과 성병, 자궁경부암, 난소암에 이르기까지 꼭 치료해야 할 병들이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며 “비정상출혈이나 질분비물 증가 등 신체 변화에 이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여성검진을 받아야 하며 특히 결혼을 앞두고 있는 여성이라면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 생활을 위해 다양한 여성검진이 가능한 웨딩검진을 받을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과 미혼여성의 경우 주위시선으로 인해 산부인과 진료를 꺼리는 경향이 높은데 이럴 경우 여의사전문산부인과나 미혼여성전문산부인과를 선택하는 것도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한편, 국내에서 대표적인 미혼여성전문 산부인과로는 압구정로데오점, 강남점, 홍대점, 종로점, 신림점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여의사전문산부인과 리즈산부인과가 있다.

리즈산부인과에서는 미혼여성들의 사후피임약 등 피임클리닉, 성병클리닉, 질염 등 여성질환 클리닉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인에서 알리고 싶지 않은 미혼여성들의 심정을 이해해 모든 진료 예약시 비밀상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도움말 : 리즈레이저센터 (리즈산부인과 청담 본점)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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