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잇’ 최미나수, 위기 속 팀원 챙기며 본선 존재감 폭발
2026.06.10 17:52:00

[더데일리뉴스] 낯선 도전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은 최미나수가 본선 첫 미션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패션 서바이벌 ‘킬잇’ 5회에서는 화이트 레이블 소속 최미나수가 본선 첫 번째 미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번 미션은 제한된 예산 안에서 스타일링을 완성해야 하는 ‘로우코스트’ 콘셉트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레이블당 50만 원, 개인당 약 8만 원 수준의 예산만 사용할 수 있었다. 화이트 레이블은 비용을 아끼면서도 개성을 살리기 위해 창고형 빈티지숍을 선택했고, 이는 참가자들에게 또 다른 과제를 안겼다.
그중에서도 최미나수에게는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생애 처음 빈티지숍을 찾은 그는 “옷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라며 낯선 환경에 대한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제가 빈티지 옷을 구매해서 입어본 적이 한 번도 없다. 풀 착장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걱정이 많았다”라고 털어놓으며 부담감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고민은 오래가지 않았다. 수많은 의상 사이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시작한 최미나수는 개성 강한 웨스턴 룩을 완성하며 시선을 끌었다. 처음 시도하는 스타일링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신감 있는 결과물이 탄생했다.
촬영 현장에서도 존재감은 이어졌다. 모델 경력을 바탕으로 카메라 앞에 선 그는 다양한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현력으로 화보의 완성도를 높였다. 같은 레이블 멤버 서현과 호흡을 맞추며 서로의 촬영을 돕는 모습 역시 눈길을 모았다.
무엇보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끈 장면은 팀원을 향한 배려였다. 촬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던 김나라의 상황을 빠르게 알아챈 최미나수는 “포즈로 승부할 수 있지 않냐”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단순한 응원을 넘어 직접 촬영까지 도우며 결과물 완성에 힘을 보탰다.
이에 김나라는 “‘어떡하지’ 하면서 패닉이 왔던 상황이었는데, (최미나수가) ‘언니 안 찍어요? 사진 찍어야 해 지금. 내가 찍어줄게, 빨리 나와’라고 말해줘서 살 수 있었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후 김나라 역시 최미나수에게 촬영 장소를 추천하며 도움을 건넸고, 화이트 레이블은 더욱 단단한 팀워크를 보여줬다.
미션 종료 후에는 또 다른 경쟁이 기다리고 있었다. SNS 좋아요 수가 순위에 반영된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최미나수는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는 “화제성으로 이슈가 되긴 했지만 SNS 활동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니다”라면서도 “열심히 스토리를 올리고 엄마, 아빠에게도 보냈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노력을 드러냈다.
결국 최미나수는 대중 평가와 참가자 평가를 합산한 결과 4,541개의 좋아요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처음 도전한 빈티지 스타일링과 팀을 향한 배려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태도는 본선 첫 미션부터 확실한 인상을 남기기에 충분했다.
한편, 최미나수는 본선 첫 관문을 통과하며 다음 미션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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