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혼여성 산부인과 상담주내용 “질염, 성병, 질냄새, 질분비물 증가” 적절한 치료법은?
2015.07.29 10:19:00

(서울=더데일리뉴스) 여성들이 산부인과 방문시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질염, 성병, 그리고 질냄새, 질 분비물에 관한 내용이다. 이제 갓 서른이 된 새댁인 최은미(가명. 일산)씨 역시 이와 비슷한 이유로 산부인과를 찾았다. “아직 출산 경험은 없고요, 염증은 아닌 것 같은데 얼마 전부터 질에서 냄새가 나기 시작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건지 아니면 질 청결제를 구입해 자주 사용하면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라는 상담내용이였다.
이에 대해 리즈산부인과와 리즈레이저여성성형센터의 대표원장인 이형근 의학박사로부터 해결방법에 대한 조언을 들어보자.
이형근 의학박사(리즈산부인과 대표원장)은 “본인이 느끼는 질 분비물에 대한 냄새는 정상적으로도 주기에 따라 배란기에는 콧물처럼 흐르는 점액일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치료를 요하는 질염이나 골반염일 수도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본인에게 불쾌한 느낌이 드는 냉이 계속된다면 산부인과적인 검사를 통해 염증의 존재 여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질염을 일으키는 균은 매우 많고 때로는 남편과 같이 치료받아야 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 염증 자체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적절한 시기를 놓치면 이후 골반염, 자궁내막염이나 불임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확률이 높으므로, 산부인과 방문을 꺼려하기 보다는 조금이라도 몸에 이상여부가 있을 시엔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 것이 큰 병을 막을 수 있습니다”라고 당부했다.
# 덧붙여 건강한 질 관리법에 대한 TIP도 제시했다.
질을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세정 방법에도 신경 써야 한다. 샤워할 때 따뜻한 물로 대음순과 음모 부위를 먼저 씻고, 그 다음에 소음순과 클리토리스를 꼼꼼히 씻는다. 대음순과 음모 부위는 비누를 사용해도 되지만 소음순과 클리토리스, 질 안쪽으로는 비누나 세정제를 사용하지 말고 깨끗한 물로만 헹구는 것이 좋다. 만약 비누를 사용한 경우에는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완벽하게 씻어내야 한다. 샤워 후에는 헤어드라이어로 음모와 성기 부분을 보송보송하게 말려준다.
여성들이 매일 하는 뒷물도 주의가 필요하다. 건강한 여성은 질 안쪽이 축축하고, pH 4.5의 약산성을 띤다. 이것은 질 내에 젖산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락트산균, 유산균이라고도 불리는 젖산균은 질 내에 해로운 세균이 침입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뒷물을 할 때 비누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질 내의 산성도가 알칼리성으로 바뀌어 질 건강을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다. 시중에 판매되는 질 세정제나 소독제를 자주 사용하는 것도 좋지 않다. 자칫 질 내의 젖산균까지 제거할 수 있으므로 잦은 사용은 피하자.
특히, 요즘과 같이 덥고 습한 날씨에는 여성의 질 내부에 비정상적으로 곰팡이균을 증식시킬 위험이 높다. 때문에 여름철 물놀이 후 젖은 상태의 수영복이나 옷을 오래 입고 있지 말고, 사워 후 몸을 충분히 말린 후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의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한편, 여름휴가철 가장 많이 가는 계곡이나 해수욕장, 워터파크는 특성상 각종 세균, 진균의 번식이 쉬운 조건이 만들어져, 질염. 성병 등이 노출될 위험이 높으므로, 물놀이나 휴가에서 돌아온 후에는 평소와는 다른 질분비물이 나오거나 심한 냄새, 질 외음부에 통증과 화끈거림이 느껴진다면 산부인과 검진을 필히 받아봐야 한다.
하지만, 미혼여성일수록 산부인과 문턱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미혼여성산부인과 여의사전문산부인과로 유명한 리즈산부인과에서는 미혼여성들을 위한 질염, 성병, 피임, 사후피임약 등에 대한 비밀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미혼여성들의 여성질환 치료에 앞장서고 있다.
*도움말 : 리즈산부인과 청담점 02-540-8811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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