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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난 내게 여자야2’ 김정원에게 스며든 박지혜, 흔들리는 마음의 방향

2026.06.18 10:08:55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 사진=KBS2 ‘누난 내게 여자야2’

[더데일리뉴스] 계속 달라지는 박지혜의 선택이 새로운 로맨스의 변수로 떠올랐다.

최근 공개된 서면 인터뷰를 통해 박지혜는 자신이 경험한 감정의 변화와 앞으로 펼쳐질 러브라인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이제부터 많은 반전이 일어날 거다. 본격 삼각, 사각 관계가 시작된다”며 한층 복잡해질 관계를 예고했다.

첫 방송부터 박지혜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인물이었다. 첫날 ‘러브QR’ 1위를 기록했고 이후 ‘메기남’ 김정원의 선택까지 받으며 여러 출연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자수성가 CEO라는 반전 이력도 공개되면서 존재감은 더욱 커졌다.

하지만 박지혜는 프로그램 안에서는 현실적인 조건을 최대한 내려놓으려 했다고 말했다. “’연 하우스’에서는 정말 이성 빼고 감정으로만 대하려고 노력했다. 현실에서는 누굴 만나든 이성적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어 연애가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최대한 사람만 보고 대화를 이어갔을 때 나랑 잘 맞는 사람인 것 같다는 느낌을 주는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한 것 같다. 직업&나이를 모르고 시작한 게 큰 메리트였다”고 설명했다.

그가 연하와의 만남을 선택한 이유도 분명했다. “연하라는 타이틀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연하남이라면 아무래도 저돌적이고 계산적이지 않을 것 같은 느낌? 20대에 연애했던 그런 설렘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며 새로운 감정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첫인상에서는 이준한을 선택했지만 이후 러브라인은 계속 변화했다. 이윤소와 유진우, 김정원으로 이어진 선택은 감정이 한순간도 멈춰 있지 않았음을 보여줬다. 유진우에게 “나도 이틀째라서 내 마음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어”라고 말한 장면 역시 그런 흐름을 상징했다.

김정원을 향한 생각도 완전히 달라졌다. 그는 “첫인상은 솔직히 제가 바라던 이상형은 아니었다. 말도 별로 없을 것 같고 로맨틱한 척(?)할 것 같아서 ‘너무 느끼하고 재미없으면 어쩌지’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하지만 ‘누내여2’ 통틀어 연하남 중에 가장 성격이 좋고 재밌고 연하남 같지 않은 그런 든든함이 느껴졌다. 생각보다 엄청 확실한 주관을 가지고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구지승에 대해서도 “첫인상이 엄청 ‘여자여자’한 느낌이어서 과연 친해질 수 있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털털하고 내숭 없고 꾸밈없는 모습이었다”고 말하며 의외의 매력을 언급했다. 사람을 알아갈수록 첫인상과 실제 모습이 달랐다는 점은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욱 키우는 요소가 됐다.

한편, 서로를 향한 마음이 다시 한번 뒤바뀔지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누난 내게 여자야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KBS2TV에서 방송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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