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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말 앞에 선 서장훈, 백만장자도 놀란 다정함

2026.05.26 10:41:00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이광수 기자
▲ 사진=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 이광수 기자

[더데일리뉴스] 말 앞에 선 서장훈이 거대한 승마장의 분위기를 단숨에 바꾼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는 ‘엘리베이터 백만장자’ 김기영의 세계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김기영은 특수 엘리베이터 발명과 제조로 성공을 이룬 인물이다. 하지만 이번 방송의 핵심은 돈의 규모보다 그가 왜 승마장에 인생의 또 다른 꿈을 걸었는지에 있다.

그가 만든 승마장은 약 2만 평 규모다. 투자액만 350억 원 이상에 달하며, 재활 승마와 승마 교육을 통해 국내 승마 문화를 넓히려는 목표가 담겨 있다.

서장훈과 장예원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거대한 실내 승마장에 시선을 빼앗긴다. 돔 형태의 건축물은 웅장한 비주얼을 자랑하고, 유리 7700장으로 완성된 지붕은 장관을 이룬다.

김기영은 이 공간을 직접 설계했다고 밝힌다. 여기에 “이 승마장을 짓기 위해 종합건설회사를 샀다”는 말까지 더해지며 그의 추진력이 얼마나 남다른지 드러난다.

방송의 또 다른 재미는 말들과의 만남에서 나온다. 112개의 마방과 약 60마리의 말들이 지내는 공간은 ‘말들의 낙원’이라 불릴 만큼 세심하게 관리되고 있다.

영국 왕실 마차 말로 알려진 ‘테리우스’는 등장만으로 현장을 술렁이게 한다. 커다란 발을 본 서장훈은 “발이 나만 하다”고 말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분위기는 최고령 스타 ‘샤론’의 등장으로 한층 부드러워진다. 31살 서양 조랑말인 샤론은 귀여운 매력으로 서장훈과 장예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서장훈은 “말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는 다 찾아서 본다”고 말할 만큼 깊은 관심을 드러낸다. 말들의 표정과 행동을 보고 감정 상태까지 읽어내는 모습은 그의 숨겨진 ‘말잘알’ 면모를 보여준다.

한편,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는 오는 27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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