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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5’ 눈물 터진 이상민, 김민주 선택에 모두 흔들

2026.05.25 18:17:00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5’ © 이광수 기자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5’ © 이광수 기자

[더데일리뉴스] 노을 아래 시작된 한 번의 데이트가 모두의 감정 예측을 뒤흔들기 시작했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 7회에서는 일본 도쿠시마로 떠난 입주자들이 여행 둘째 날 새로운 감정의 갈림길에 선다. 여자 입주자들의 선택으로 성사된 ‘1:1 데이트’는 단순한 로맨스 이벤트를 넘어 관계의 방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 된다.

그 중심에 선 인물은 김민주다. 이번 시즌 내내 차분한 분위기로 감정을 쌓아오던 김민주는 이번에는 확실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더 이상 애매한 신호가 아니라 분명한 감정의 방향을 직접 꺼내는 쪽을 선택했다.

데이트 분위기는 영화 같은 장면으로 시작됐다. 자전거를 타고 일본 풍경을 함께 누리는 두 사람 사이에는 자연스럽게 웃음이 오갔다. 김민주의 “와, 너무 좋다”라는 반응은 순간의 감정을 그대로 보여줬고, 상대는 “나 오글거리는 말 잘 못하는데, 우리 둘만 있는 것 같아”라고 답하며 거리를 좁혔다.

설렘은 예상보다 빠르게 깊어졌다. 김민주가 좋아하는 노래를 함께 듣는 장면에서 서로의 취향이 맞아떨어지며 감정의 온도가 올라갔다. 연애 예능에서 자주 등장하는 장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런 작은 접점이 오히려 결정적인 확신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결국 김민주는 가장 중요한 말을 꺼냈다. “사실 내 마음이나 감정의 방향은 정해져 있는 것 같아”라는 고백은 더 이상 흔들리지 않겠다는 선언처럼 들렸다. 이어 “가장 유치한 대화부터, 진지한 인생 이야기까지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라고 덧붙이며 관계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이 장면의 파장은 스튜디오에서 더 크게 터졌다. 이상민은 눈물을 보였다. “나 중간에 울었다. 민주가 날 울리네”라는 반응은 단순한 리액션을 넘어선 몰입이었다. 이어 김민주의 용기에 대한 감탄을 드러내며 쉽게 감정을 추스르지 못했다.

다른 예측단도 같은 반응이었다. 김이나는 이를 자존감의 표현으로 해석했고, 츠키는 쉽게 따라 하기 어려운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로이킴은 특히 김민주가 과거 타인에게 했던 조언을 스스로 실천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말보다 행동이 더 큰 설득력을 만든 순간이었다.

이번 장면은 한 사람의 고백으로 끝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감정을 숨기던 다른 입주자들에게도 변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애 리얼리티의 흐름은 종종 먼저 움직인 한 사람 때문에 완전히 달라진다.

한편, 일본 도쿠시마에서 펼쳐질 입주자들의 감정 변화는 오는 2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에서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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