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영식 흔든 정희 한마디, 1% 감정까지 추궁
2026.05.20 19:09:00

[더데일리뉴스] 1%의 감정까지 확인하려는 정희의 직진 질문이 영식의 마음을 거세게 흔들었다.
오늘(20일) 방송되는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31기 최대 관심 구도로 떠오른 영식X정희X정숙의 삼각관계가 ‘슈퍼 데이트’를 계기로 새로운 흐름에 접어든다. 단순한 호감 경쟁을 넘어 서로의 마지막 여지까지 확인하려는 감정전이 펼쳐지며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이날 공용 거실에서 영식과 마주한 정희는 먼저 자신의 선택을 솔직하게 밝힌다. 그는 “고민을 좀 했었는데 영식 님한테 쓰기로 했어”라고 말하며 ‘슈퍼 데이트권’을 영식에게 사용했다고 알린다. 하지만 분위기는 오래가지 못한다. 곧이어 “정숙 님에 대한 좋은 감정이 단 1%라도 있냐?”라고 묻자 공기가 단숨에 무거워진다.
갑작스러운 질문에 영식은 쉽게 답을 내놓지 못한다. 대신 “(정희 님도) ‘슈퍼 데이트권’을 상철 님한테 쓸까 고민했으면서 그 마음은 뭐냐?”라고 되묻는다.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려는 대화였지만, 동시에 상대의 작은 흔들림까지 놓치지 않으려는 심리전으로 번지며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진다.
하지만 정희의 불안은 대화 이후에도 가라앉지 않는다. 그는 옥순을 찾아가 “영식 님이 계속 그 사람(정숙)이 걸리는 것 같다”며 속내를 털어놓는다. 이어 “내가 9고 그 사람이 1이면 그 1을 왜 남겨두는 거냐?”라고 말하며 영식이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두는 태도에 서운함을 드러낸다.
특히 정희의 고민은 단순한 경쟁심에 머물지 않는다. 그는 “나중에라도 ‘차라리 정숙을 더 알아볼 걸’이라는 후회가 생기면 어떡하냐?”라고 말하며 선택 이후의 감정까지 걱정한다. 현재의 호감보다 미래의 후회 가능성을 더 두려워하는 모습이 드러나면서 정희의 감정 역시 더욱 선명해진다.
이후 시작된 ‘슈퍼 데이트’에서도 두 사람의 온도 차는 쉽게 좁혀지지 않는다. 차 안에서 정희는 “왜 나한테 존댓말 써요?”, “선 긋고 싶은 건가요?”라고 영식의 말투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한다. 반면 영식은 “그냥 제 마음 내키는 대로 하는 거다”라고 담담하게 답하며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같은 공간에 있지만 서로 다른 속도로 가까워지는 두 사람의 분위기가 묘한 긴장감을 만든다.
그러나 바닷가 카페에 도착한 뒤 분위기는 조금씩 달라진다. 정희는 “둘을 저울질하는 듯한 말이 속상했다”며 서운했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영식 역시 조심스럽게 자신이 정한 마음의 방향을 밝힌다. 끝까지 결정을 미뤄왔던 영식이 어떤 선택을 내렸을지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한편, 영식의 최종 선택이 공개될 ‘나는 SOLO’는 오늘(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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