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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5’ 강유경 직진 선언, 박우열 흔든 日 도쿠시마 밤

2026.05.18 14:07:00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5’ © 하도윤 기자
▲ 사진=채널A ‘하트시그널5’ © 하도윤 기자

[더데일리뉴스] 가시밭길까지 언급한 강유경의 직진이 ‘하트시그널5’ 러브라인 판도를 흔들기 시작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채널A ‘하트시그널5’ 6회에서는 ‘시그널 하우스’ 입주자 8인이 일본 도쿠시마 여행을 떠나 한층 가까워진 감정 변화를 드러낸다. 낯선 공간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며 숨겨왔던 마음이 조금씩 밖으로 드러나기 시작했고 관계의 균형도 빠르게 흔들렸다.

이번 여행의 중심에는 단연 강유경이 있었다. 일본에 도착한 뒤 이동 차량 안에서 그는 자연스럽게 박우열 옆자리에 앉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차가 흔들리는 순간 기대듯 몸을 기울이며 이전과는 전혀 다른 거리감을 만들었다. 조심스럽게 감정을 숨기던 모습 대신 먼저 다가서는 태도가 눈에 띄었다.

바닷가 장면에서는 변화가 더욱 선명해졌다. 강유경은 박우열과 나란히 걸으며 “가시밭길도 걸어가 보자”라고 말했고, 이어 “우리 돌아오면 영화 보고 싶어”라며 과거 카풀 데이트에서 나왔던 극장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단순한 호감 표현을 넘어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는 신호처럼 읽히는 순간이었다.

이 변화가 더 크게 다가오는 이유는 이전 흐름 때문이다. 앞서 강유경은 박우열을 향한 감정을 애써 외면하다 결국 눈물을 보였던 인물이다. 감정을 정리하려 했던 사람이 오히려 더 솔직해지기 시작하면서 기존 러브라인에도 예상 밖 균열이 생겼다. 도쿠시마 여행이 단순한 힐링 일정이 아니라 감정의 분기점이 된 셈이다.

식사 자리에서는 또 다른 긴장감도 터졌다. 김서원은 “나는 오늘 누나랑 같이 저녁 보내고 싶긴 해”라며 돌직구 데이트 신청에 나섰고 김성민 역시 “난 유경 님과 대화를 한 번도 안 해봐서”라고 말하며 강유경에게 관심을 드러냈다. 여러 시선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시작하자 김민주의 표정도 빠르게 흔들렸다.

결국 김민주는 인터뷰에서 “내가 좋아하는 상대가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상황…”이라며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 단순한 질투라기보다 관계가 자신이 예상한 방향과 다르게 흘러가는 데 대한 불안감에 가까웠다. 여행이라는 제한된 공간 안에서 감정은 더욱 선명하게 부딪히기 시작했다.

1대1 데이트에서는 숨겨진 속마음도 이어졌다. 최소윤은 “익숙한 게 좋아? 새로운 게 좋아?”라고 묻으며 상대의 진심을 떠봤고 정규리는 “무서워. 속을 알 수 없는 사람이야”라고 말해 새로운 긴장감을 만들었다. 여기에 김서원은 “운명은 바꿀 수 있어”라고 고백하며 관계 변화의 가능성까지 암시했다. 서로의 선택이 엇갈릴수록 러브라인은 더욱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한편, 도쿠시마 여행 이후 달라진 관계 변화는 채널A ‘하트시그널5’ 6회에서 공개된다.

이광수 기자

inylee@thedaily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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