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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어르신 마음건강 지킨다… 전남형 자살예방 ‘내안愛’ 본격 추진

2026.03.30 12:02:00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어르신 마음건강 회복 지원 강화로 촘촘한 생명안전망 강화
‘내안愛’ 프로그램 © 더데일리뉴스
▲ ‘내안愛’ 프로그램 ©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송제헌)는 노인 자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내안愛’라는 전남형 노인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했다.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우울·스트레스 관리, 수면 및 건강 돌봄, 위기 상황 시 도움 요청 방법 등을 교육해 맞춤형 예방에 집중하는 사업이다.

전남은 2026년 2월 기준 고령인구 비율이 28.7%로 전국 최고이며, 노인 자살률도 2022년 38.0명에서 2024년 44.5명으로 증가해 노인 특성을 반영한 자살예방사업이 시급한 상황이다. ‘내안愛’ 프로그램은 노인 마음건강 상태를 지속적으로 살피고 고위험군 조기 발굴 및 사례관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전남도는 22개 시·군과 협력해 이·통장 생명지킴이 양성, 생명사랑약국 운영,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생명 이-음’, 위기개입팀 운영 등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

3월부터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시기에 맞춰 전 시·군과 함께 생명존중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집중 전개하고, 상담전화 안내도 강화해 누구나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전남도는 초고령사회에서 노인 자살예방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고위험군 발굴과 맞춤형 예방사업 확대를 통해 도민 생명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22개 시·군과 협력하며 도민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홍가연 기자

lovol02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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