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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6 봄 생명사랑 캠페인 ‘우리의 바라봄, 도움이 됩니다’ 운영

2026.03.26 13:39:00

자기돌봄 카드 만들기, 마음건강 체크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2026 봄생명사랑 캠페인 ‘우리의 바라봄, 도움이 됩니다’ 포스터 © 더데일리뉴스
▲ 2026 봄생명사랑 캠페인 ‘우리의 바라봄, 도움이 됩니다’ 포스터 ©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봄철 자살률 증가에 대응하고 시민의 마음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봄 생명사랑 캠페인 ‘우리의 바라봄, 도움이 됩니다’를 5월 8일까지 운영했다.

‘스프링 피크(Spring Peak)’라 불리는 봄철(3~5월) 자살률 증가 현상은 일조량 변화에 따른 생체리듬 변동과 신학기, 취업 등 사회적 환경 변화, 상대적 박탈감과 우울감 상승 등 복합 요인으로 심리적 취약성이 커지는 시기다.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청소년 자살 사망자가 전년 대비 19.6% 증가한 61명이며, 20~30대 청년 자살률도 최근 5년간 높은 수준을 유지해 선제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센터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자기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를 바라봄’ 카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는 소소한 행복, SOS 신호, 안전망 등을 기록하며 자신의 감정을 언어화해 심리적 안정과 회복탄력성을 강화했다. 완성된 카드는 SNS로 공유되며 사회적 지지망 형성에도 기여했다.

또한 ‘내 마음의 봄날씨, 마음건강 체크하기’ 간이 검사 프로그램으로 현재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상담전화, 온라인 상담, 전문기관 연계까지 즉각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 모두가 생명존중 실천의 주체로 나서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는 온라인 플랫폼과 SNS에서 가능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했다.

센터는 24시간 위기상담 전화 운영, 생명지킴이 교육, 생애주기별 자살예방사업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활동을 지속하며 서울시민 마음건강을 지키고 있다.

홍가연 기자

lovol02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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