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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레임, ISE 2026서 LG전자와 협업… K-컬처 담은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연출

2026.02.06 13:46:00

에이프레임이 선보인 입체적 미디어아트, K-컬처와 첨단 기술의 조화
‘K-컬처’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모습(제공=에이프레임) ©더데일리뉴스
▲ ‘K-컬처’ 담은 미디어아트 전시 모습(제공=에이프레임) ©더데일리뉴스

[더데일리뉴스] 에이프레임은 지난 2월 3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전자 전시관의 메인 미디어 파사드를 연출하며 글로벌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스플레이 너머의 솔루션(Solutions Beyond Display)’이라는 주제를 공간적으로 해석하는 데 집중했으며, 가로 4.2m, 세로 5.6m 규모의 3면 LED 타워와 총 길이 52.5m의 투명 메시 LED를 결합했다. 여기에 상하로 움직이는 ‘키네틱 무빙’ 기술을 더해 영상 콘텐츠와 실시간으로 연동되는 입체적 미디어아트를 완성했다.

에이프레임은 하드웨어의 물리적 움직임과 영상 콘텐츠의 리듬을 완벽하게 동기화해 전시장 동선을 이동하는 관람객들의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영상에는 한국 전통미와 현대 K-컬처의 에너지가 담겨 있으며, 서울의 야경과 ‘아리랑’ 선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적 감성과 상업적 메시지를 균형 있게 전달했다. 아리랑은 복잡한 설명 없이도 K-컬처의 정서와 아름다움을 직관적으로 전달하는 상징적 요소로서 큰 인상을 남겼다.

에이프레임 정광근 감독은 공간 구조와 미디어 특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는 데 중점을 두었고, 각 디스플레이와 키네틱 무빙 기술이 개별 장치가 아닌 하나의 장면으로 통합되도록 연출의 균형을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전통과 현대 감각이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도록 구성하며, 물리적 움직임과 영상이 리듬에 맞춰 정교하게 반응해 관람객이 공간 안에서 통합된 미디어 경험을 체감하도록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에이프레임은 이번 미디어아트 프로젝트가 전시 공간 내에서 미디어 콘텐츠가 브랜드 가치를 확장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에이프레임은 4K, 8K 화질 영상뿐 아니라 3D, 써클비전, 인터랙티브 콘텐츠, 가상전시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며 CES, IFA, MWC 등 세계 3대 전시에 꾸준히 참여해 국내 전시 콘텐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동영상] ISE 2026 | LG x 에이프레임(Aframe) 미디어아트 'K-컬처의 정서,기술로 피어나다'

홍가연 기자

lovol025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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